호주인 2022년 사기 피해액 총 31억달러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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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C(호주 경쟁소비자 위원회)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기준 호주인들이 사기 피해 금액이 3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많은 사기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신고되지 않은 사기 건수를 감안하면 실제 피해액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2022년 기준 투자 사기는 15억 달러에 달했다.
2022년 사기피해 손실액:
투자 사기(Investment scams): 15억 달러
원격 접속 사기(Remote access): 2억 2,920만 달러
결제대금사기(Payment redirection): 2억 2,490만 달러
로맨스 스캠(Romance scams): 2억 2,020만 달러
보이스 피싱(Phishing): 1억 5,760만 달러
기타: 7억 8400만 달러
출처: ACCC 대상 스캠 보고서
금융기관을 사칭해 컴퓨터나 휴대기기가 바이러스에 감염 됐다며 개인의 컴퓨터나 전화기를 제어하는 원격 접속 사기와, 실제 사업체인 것처럼 가장하여 피해자에게 가짜 은행 세부 정보가 포함된 송장을 보내는 결제대금 사기에도 수억 명이 피해를 입었다.
ACCC는 사기 피해자의 최소 30%가 신고 하지 않는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사기꾼들은 정보에 취약한 65세 이상의 노년층을 노리고 사기를 가장 많이 저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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