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총재, 다음달 금리 재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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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 총재가 다음 달 금리 인상을 0.25%로 전망했다.
필립 로우 총재는 의회 경제 상임위원회에서 기준 금리에 대한 추가 인상은 “필요”하지만 인상 속도와 규모를 늦출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RBA가 “사전 설정된 경로”에 있지 않지만 호주의 물가상승률을 2~3% 사이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금리는 많은 주택담보대출 가정들을 압박하고 있는 동시에, 높은 휘발유 가격과 식료품 가격으로 생활비 압박까지 감당하고 있다.
호주의 현재 물가상승률은 6.1%이며, 기준금리 목표치는 2.35%로 5차례 연속 인상을 강행하고 있다.
지난 5월 0.25% 인상을 제외하고 매달 0.5%씩 올리고 있다.
필립 로우 총재는 높은 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함에 따라 호주 부동산 시장은 10% 정도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집값은 25% 상승했으며, 3년동안 15% 상승했다.
필립 로우 총재는 2024년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아 사퇴압박을 받고 있다.
로우 총재는 그러한 약속은 한적이 없고, 최신 경제 데이터만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말했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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