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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자 수 억제 위해 학생비자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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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호주에서 “영구적이나 일시적으로”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수를 억제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유학생들의 최소 영어 요구 점수를 높이는 등 100페이지 분량의 새로운 이민 청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방 정부는 순 이민자가 지난 회계 연도 기준 51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것으로 추정했다.

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은 유학생이 급증하면서 주택이 부족하고 임대료가 치솟는 부작용이 생겨나 학생 비자를 단속해 유입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에서는 유학생들이 지난 회계연도 기준 도심에 공급된 신규 주택의 70%를 차지했다. 

2028년까지 호주에 새로 공급되는 신규 주택의 약 4분의 1을 유학생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 부족 현상은 더욱 심각 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호주에서 대학원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들은 영어 요구 점수 6.5점을 필요로 하며, 일반 학생 비자 신청자들은 영어점수 6.0점을 요구 할 예정이다.

정부는 유학생 및 졸업생들이 호주에 5년 이상 체류한 10만 8천 명으로 ‘영구적이거나 일시적인’ 이주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호주에서 이중으로 학생 비자를 등록해 호주에 체류하는 유학생의 수는 작년에 15만 명으로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클레어 오닐 장관은 이러한 학생들은 호주에서 전문적인 발전을 이끄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그저 호주에 머물기 위해 일을 하며 학생비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진정성 없는 학생들과 비양심적인 학생비자 제공자들이 호주 교육 산업의 진실성과 명성을 망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는 학생 비자로 입국해 불법으로 일을 하는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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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순살님의 댓글

no_profile 반반순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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