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식료품 가격 4.3% 상승 > 호주뉴스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호주 식료품 가격이 치솟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UBS에 따르면 울워스의 식료품 가격은 3월 분기에 4.3%나 올랐으며, 콜스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3.2% 상승했다.

KPMG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라 헌터는 식료품 가격 상승은 두 가지 요인을 꼽았다.

“연료 가격 상승과 홍수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호주로 수입되는 완제품과 재료의 운송 비용도 지난 2년 동안 700%나 상승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노동력 부족도 원인으로 꼽았다.

호주의 소매업체들이 이러한 원가비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함에 따라 가격이 계속 오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모든 소매업체들이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식료품 가격 상승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