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코로나 규제 대폭 완화 > 호주뉴스

도미닉 페로테 총리가 밀접 접촉자 7일 격리 해제 조치 발표와 함께 백신 접종 의무사항과 백신 미접종 여행객에 대한 호텔 검역과 관련된 변경사항도 추가 발표했다.

완화된 코로나 규제 조치는 다음과 같다.

· 이번 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는 밀접 접촉자나 가정 내 접촉자들이 7일 격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 하지만 양성판정을 받으면 7일간 집을 나서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 병원이나 노인요양센터와 같은 고위험 건강장소는 방문할 수 없다.

· 집 밖을 나설때는 다른 실내 장소에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하면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 가정 내 또는 밀접 접촉자들은 집에서 일하는 것을 권고했다.

·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7일 동안 자가격리해야 한다.

· 일부 필수 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다.

· 노인요양원 및 장애인 시설 근로자들을 여전히 백신 접종이 의무화다. 

· 4월 30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여행객들도 호텔 격리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NSW주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15,4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639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72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5명이 코로나로 사망했다.

페로테 총리는 이번 완화 조치 발표와 함께 코로나는 완전히 끝난것이 아니지만 2년동안 강력히 통제했던 규제들을 대폭 완화하게 되어서 자랑스러운 날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