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항저우 아시안게임 불참 통보 > 호주뉴스

호주가 올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 선수들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은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상하이 남서쪽 200km(125마일) 지점인 항저우에서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는 오세아니아에서 온 총 300명의 선수와 150명의 지원 직원을 초청하여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호주 올림픽 위원회 대변인은 AFP통신에 보낸 메시지에서 “호주 선수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항저우 대회 주최측은 2월에 열렸던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경험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이 현재 시항하고 있는 엄격한 코로나 제로 정책을 유지한 상태로 어떻게 경기를 개최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들을 거의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주측은 불참을 결정했다.

출처: Th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