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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우체부 및 택배기사 개물림 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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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우체국 우체부들의 개물림 사고가 급증해 애완견 단속을 당부하라는 탄원서까지 제출했다.

하루평균 5건 이상의 개의 공격 사례가 전국에서 보고 되고 있고 올해 회계연도에만 1,100건 이상의 공격 사례가 발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400배나 증가한 수치다.

호주 우체국 대표 폴 그레이엄은 개들의 공격으로 인해 우체부들이 지속적인 트라우마와 불안한 상태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우체부들이 근무중 개에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고, 힘줄이 손상되고, 손이 물려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할 정도다”라고 경고했다.

우체부들은 개들이 어떻게 행동할 지 예측 할 수 없기 때문에 근무 중 항상 잠재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

개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영역을 지키기 위해 낯선 침입자들을 공격하는 습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개의 주인들이 관리를 철저히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애완동물 입양 증가 및 소포 배달 증가

코로나 기간동안 애완견 입양이 급격히 증가했고 택배 물량 또한 많이 증가했다.

애완견들의 공격은 현관, 앞마당, 우체통에서 주로 발생하며 도로에서 까지 발생한다.

주인들의 택배가 오는 시간에 개들을 집에 들여 놓거나, 현관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에 묶어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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