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지역 차일드케어 비용 15% 상승 > 호주뉴스

퀸즐랜드 지역에서 육아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일드케어 비용은 브리즈번에서 불과 3년 만에 15% 올랐고, 지난 12개월 동안 4.4%나 올라 생활비 상승으로 인한 압박감이 가중되고 있다.
퀸즐랜드 지역 부모들은 일주일에 3번 차일드케어에 다니는 자녀들을 위해 가계 예산을 쪼개야 한다.

브리즈번의 일부 지역에서 올해 차일드케어 비용이 6.2퍼센트인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

골드코스트의 사우스포트 지역은 차일드케어 비용이 5.8%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아만다 리쉬워스 유아교육부 장관은 증가하는 차일드케어 비용이 가정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알바니즈 노동당 당수는 육아 비용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만약 자신이 총리로 당선된다면 총 소득 53만 달러 이하의 가정에 차일드케어 보조금을 정부가 90%로 보조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확대 하는데 6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제안했다.

알바니즈 당수는 또한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얽매이지 않고 일자리에 복귀할 수 있다록 여성들의 재취업을 적극 돕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