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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권 발급 ‘대신 줄서기’ 아르바이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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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내 여권 발급 대기 기간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장시간 줄을 서야하는 ‘대신 줄서기’ 아르바이트 까지 등장했다.

현재 노동당 정부는 밀린 처리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앞다퉈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여권 처리 기간도 최소 8주 이상에서 3개월까지 걸리기 때문이다.

현재 여권 신청 수요는 코로나 이전보다 두배로 증가했으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드니와 멜번 여권 사무소에는 길게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이 여권을 발급 받지 못하고 다음날 다시 와서 줄을 서 야하는 일도 빈번히 생기고 있다.

기본 8시간을 줄을 서야 하는 여권 발급 대기자들은 현재 대신 줄서기를 해주는 사람에게 150달러를 지불하겠다고 까지 광고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호주 여권 발급 시스템은 엉망진창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여권 콜센터는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7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고, 25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여 여권 처리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 고용된 직원들이 완전한 교육을 받는 데는 6주가 걸린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콜 센터에 많은 사람들이 충원됨에 따라 문제가 점차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 와츠 외무부 차관보는 전 모리슨 정부가 “여권국에 적절한 예산을 할당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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