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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부분 도시들,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랭킹에서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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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도시들은 2021년 COVID-19 감염과 락다운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서 많이 밀려났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멜버른이 호주 도시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0위를 차지했고 오사카와 동률을 이뤘다.

지난해 지수 2위였던 애들레이드는 30위, 퍼스는 26계단 하락한 32위, 브리즈번은 17계단 하락한 27위를 기록했다.

 

멜버른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빈에 추월당하기 전까지 1위를 차지했었다.

빅토리아주의 주도인 멜버른은 교육과 인프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의료 분야에서는 상위 10위 안에 드는 다른 도시들보다 훨씬 뒤처져 있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 의해 발표된 이 리스트의 연구원들은 안정성, 의료, 문화와 환경, 교육, 기반 시설의 범주에 걸쳐 170개 이상의 도시를 평가했다.

최근 보고서에서, EIU는 팬데믹의 지속성이 지수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으며, COVID-19 제한을 없앤 대부분의 서유럽 도시들이 상당한 순위 상승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의 어떤 주들은 다른 주들보다 규제를 푸는 것이 더 느렸고, 그 결과 퍼스와 애들레이드는 지난해부터 설 자리를 잃었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는 지난해 지수 1위에서 34위로 떨어지는 등 2021년 코비드19 의 영향이 뉴질랜드 도시들을 더 심하게 강타했다.

웰링턴은 46계단 하락한 50위를 기록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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