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 시드니 행 크루즈에서 코로나 100명 집단 감염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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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서 시드니로 항해하던 유람선에 탑승한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코로나에 집단 감염됐다.

항해를 재개한 이후 국내 크루즈 업계에서는 첫 항해인 코랄 프린세스호(Coral Princess호)에서 선원을 포함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100명 이상이 감염됐다.

이 크루즈는 브리즈번에서 시드니로 항해하기 전에 2000명 이상의 승객들에게 환불을 제공했다.

코랄 프린세스(Coral Princess)는 2020년 승객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28명이 사망한 루비 프린세스의 자매선이다.

크루즈선 코로나 집단 감염 이후 일부 승객들은 집에서나 대체 숙박시설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했고, 보건 당국은  감염 직원들을 관리하는 것을 돕고 있다.

코랄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대부분 선원들이며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퀸즐랜드주는 어제만 480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해져 총 4만4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크루즈 산업은 전 연방정부가 국제 크루즈선의 호주 입항 금지를 발표하면서 2020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폐쇄됐다.

크루즈 재가동은 승객들과 직원들을 위한 건강 및 안전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연방 정부와 주 정부와 함께 협력한 후에 이루어졌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