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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심각한 인력난에 연봉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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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북부와 퀸즐랜드주 남동부에 있는 3개의 IGA 식료품점이 인력난으로 인해 연봉을 10만달러까지 높였다.

하지만 4주 동안 5명의 지원자만 모였고 지원자들 중 일하는 시간에 제약 둬 아무도 적합하지 않았다” 고 답했다.

해당 IGA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대표는 또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장까지 소유하고 있다.

 18개월째 구인을 하고 있는데 단 한 사람도 찾지 못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농업 인력난은 더욱 극심한데다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산업으로 이동 하는게 일상”이라고 답했다.

농장 인력을 구하기 위해 시간 당 45달러로 구인 광고를 냈지만 사람들이 더 좋은 조건을 찾아 다른 산업으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 비자 소지자들 부족 문제는 물론 근로자들이 토목이나 건설업과 같은 고임금 산업들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업은 대부분 농장 시급의 3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트럭 운전사들은 현재 연봉 12만 달러 까지 치솟았다.

호주의 실업률은 현재 3.5%로 197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실업자 한 명당 공식적으로 빈 일자리가 하나 있다.

최근 월별 채용 보고서에서 각 주·지역에서 구인 광고가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6월 대비 구인 광고는 23%나 급증했다.

대부분의 업계에서 신입 사원과 숙련된 직원을 모두 유지해 나가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됐다.

서호주의 한 치킨 가게는 가게 매니저에게 13만 달러의 연봉으로 구인 광고를 게재했다.

 초봉이 1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밝혀진 호주 기업 The Aussie Corporation 의 최근 보고서는 특히 금융 분야에서는 연봉 10만달러가 표준이며, 한 무역 회사는 신입 연봉이  25만 달러에 달한다.

기록적으로 낮은 실업률은 호주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이지만 기업들로부터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태다.

기업들이 직원들을 새로 교체하는 것보다 기존 직원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업무의 유연성과 일과 삶의 균형이 직원들이 신경 쓰는 두 가지 가장 큰 요소라고 강조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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