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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건설업 노동자 시급 $124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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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멜번의 건설업 노동자들의 평균 시간당  임금이 124달러로,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높은 시급으로 알려졌다.

국제 건설 시장 조사에 따르면 멜번의 평균 시급은 다른 4개의 호주 수도보다 높으며, 미국과 스위스에 이어 높은 대우를 받고 있다.

멜번 건설 노동자들이 일주일에 38시간을 정규적으로 일한다면 연봉 243,000달러를 벌 수 있다.

88개 글로벌 건설 업계 시장 가운데 평균 시급은 제네바가 175.50달러로 가장 높았고, 취리히 174.50달러, 샌프란시스코 172.82달러, 뉴욕 169.48달러, 보스턴 163.55달러, 로스앤젤레스 134.64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호주 내에서 퍼스는 117.28달러로 멜번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브리즈번 111.10달러, 시드니가 106.24달러, 애들레이드가 97.85달러로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의 건설 노동자 평균 시급은 99.33달러였다.

멜번은 2019년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6.5%의 건설업계 인건비가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2020~21년 코로나 동안 숙련기술자들이 빠져나가면서 건설 노동력의 가용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이는 이후 인건비 상승을 부추겼다고 원인을 지목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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