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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대책 강화에 중국•인도네시아 발 우편물 전량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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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 호주 모든 소포들은 구제역을 포함한 잠재적인 생물 보안 위협 확인하기 위해 전량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구제역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후, 이달 초 발리로 퍼졌으며, 관광객의 옷이나 신발을 통해 호주로 구제역을 옮길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머레이 와트 연방농업장관은 화물 및 우편서비스를 통해 불법으로 수입된 외국산 육류나 동물성 제품이 승객이 들여오는 구제역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전염 위험이 더 크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을 선별하고 있다”며 ” 두 나라 모두 “구제역 고위험국”이라고 경고했다.

호주로 들어오는 우편물로부터 들어오는 더 많은 종류의 고기 제품을 더 검사하고 있다.

그는 불법으로 수입된 동물성 식품을 돼지에게 먹이로 주면 질병이 더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호주에서는 돼지에게 음식물 찌꺼기를 먹이는 것은 불법이다.

연방농업장관은 이달 초 발리에서 구제역이 발견된 이후 여행객들이 발표된 새로운 생물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인도네시아에서 멜번으로 가는 승객 3,700명이 생물보안 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구제역 위험으로 판단되는 제품을 들여온 사람이 전주보다 훨씬 줄었으며, 오염된 신발을 가진 사람들의 수도 전주에 비해 극적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현재 호주의 모든 국제 공항에는 신발 소독을 위한 위생 매트 까지 설치되고 있다. 

구제역은 전 세계 수십 개국에 만연해 있지만 호주는 1세기 넘게 구제역으로부터 자유로웠다.

야당 대표 피터 더튼은 호주 정부가 구제역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호주와 인도네시아와의 국경을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전미농민연합, 호주육류산업협의회, 호주축우협의회는 국경 폐쇄까지는 필요 없다고 반발했다.

인도네시아와 호주의 무역 관계는 연간 170억 달러에 달하며, 자카르타는 살아있는 호주 곡물 및 소의 핵심 시장이기 때문이다.

반면 생물보안분석센터(Center for Biosecurity Analysis)는 호주 정부에 향후 5년 안에 호주에서 구제역 발생 확률이 11.6%로 예상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아프리카 돼지 독감이 발생할 확률은 21%, 괴상 피부병이 발생할 확률은 28%으로 예상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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