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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88명 죽인 테러리스트 10년 일찍 조기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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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테러리스트 우마르 파텍(Umar Patek )

2002년 발리 폭탄 테러로 호주인 88명을 죽인 테러리스트가 감옥에서 조기 석방 될 예정으로 희생자 가족들이 분노하고 있다.

2002년 10월 12일, 발리 술집에서 발생한 이중 폭탄 테러로  88명의 호주인을 포함한 202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10년간 용의자를 추적 후 테러리스트 우마르 파텍(Umar Patek )을 검했으나 인도네시아에서 20년 징역형밖에 선고 하지 않았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0년 일찍 테러리스트의 조기 석방이 결정됐다.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지 20년이 되어가는 그가 석방된 시점은 호주의 희생자 가족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적인 소식이다.

추도식은 시드니 교외 쿠지에 있는 발리 기념관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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