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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러시아 대시관 부지 계약 해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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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에 위치한 러시아 주재  대사관 부지를 호주 정부가가 퇴거 명령 조치했다.

호주 정부는 러시아 대사관의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20일 이내에 그 부지를 정리하라고 명령 조치 했다.

이 부지는 러시아 정부의 새 대사관을 건설하는 데 사용되고 있었다. 

러시아가 2008년 부지를 매입해 2011년 계획이 승인됐지만 수도 일부 지역의 계획과 개발을 총괄하는 국가수도청(NCA)은 공사가 무려 14년간 진척되지 않았고, 미완성 공사는 “외교공관과 외국 대표단을 위한 호주 수도의 미적, 중요성, 품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러시아 정보기관이 호주를 도청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호주 입국도 차단했다.

국가수도청(NCA)는 임대차 계약을 해지한 이유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호주 노동자들에게 건설비 150만달러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사실도 덧붙였다.

하지만 러시아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NCA의 전례 없는 매우 달갑지 않은 조치”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기존 대사관은 캔버라의 남쪽 교외 그리피스에 있는 현재 위치에서 계속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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