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찰, 민원처리 수준 49.5% 프로에 그쳐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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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연방경찰들의 민원 처리가 절반 이상 기준 시간 내에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의회에 제출된 보고서에서 옴부즈맨은 49.5%의 민원이 기준 내에서 해결되지 못했다고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 연방 경찰들의 민원 처리 시스템이 개선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법과 기준에는 민원 처리를 시간내에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 되어있다.

하지만 호주연방경찰의 민원 처리 수준은 법을 훼손하는 수준 까지 와 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민원은 경찰의 무례함, 고객 서비스에서부터 범죄 행위와 부패 혐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으로 드러났다.

옴부즈맨은 공식적으로 집계된 조사에 따르면 민원 접수 후 신고서 누락, 서명 누락, 날짜 누락, 등의 사례들이 17%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관이 배치된 지 2년 반여 만에 민원이 해결 된 사례도 있었다.

옴부즈맨은 성희롱과 학대를 처리하는 경찰들은 더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호주연방경찰측은 올해 새로운  민원 처리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