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급 육아휴가 26주로 연장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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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2026년 7월 부터 유급 육아휴가를 6개월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는 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 노동당 회의에서 이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기업, 노조, 전문가 및 경제학자들은 가족 및 여성에게 더 많은 선택, 더 많은 지원 및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경제 전반에 걸쳐 참여와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한부모 가정은 6개월의 유급휴가를 모두 쓸 수 있고 두 부모 가정는 휴가를 어떻게 나눌지 결정할 수 있다.

정부는 남성에게 육아 의무를 장려하고 보육의 책임을 보다 균등하게 분담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알바니즈 총리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현대 가족이 아이를 더 평등하게 돌봄으로서 책임을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