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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동부 지역 농작물 피해로 생활비 압박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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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부터 이어진 폭우로 빅토리아 주 북부 지역과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홍수 피해로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과 저수지가 범람하고 또한 5천건 이상의 긴급 도움요청 신고도 접수 됐다.

빅토리아 주 북부지역 셰파톤, 에츄카, 무루푸나, 키일라 등 의 홍수 사태로 약 3만 4천 가구가 침수되고 고립됐다.

해당 지역은 농작물이 많이 제배되는 지방 지역으로 과일, 채소, 밀 가격등이 홍수 피해를 입어 가격이 급등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일과 채소의 공급망이 차질을 빚어 호주 물가는 더욱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후반에도 빅토리아 주 북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예고 되어 2차 홍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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