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뱅크 ‘해킹 몸값’ 지불 않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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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뱅크가 970만 건의 고객개인정보 유출관련 해킹범에게 ‘몸값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메디뱅크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코츠카는 지난달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수백만 명의 고객의 데이터가 도난당한 후 몸값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약 970만 명의 현재 고객들과 이전 고객들의 생년월일, 주소 및 연락처를 포함한 정보를 해킹당했다.
약 510만 명의 메디뱅크 고객, 약 280만 명의 ahm 고객, 약 180만 명의 국제 고객 정보등이 유출됐다.
데이비드 코츠카는 사이버 범죄 전문가로부터 받은 광범위한 조언을 토대로 볼 때, 몸값을 지불하면 고객의 데이터가 반환 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몸값 지불은 역효과를 낼 수 있고 갈취하도록 부추길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메디뱅크 측은 러한 이유로 해킹범에 몸값을 지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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