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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승무원 크리스마스 연휴 맞이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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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이상의 콴타스 국내 항공편 승무원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긴 교대 근무와 짧은 휴식 시간을 요구하자 파업하겠다고 나섰다.
콴타스 회사 측은 이번 승무원들의 이번 파업 에고 발표에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호주 승무원 협회(FAAA)는 이번 파업 조치 투표의 99%에 찬성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국내선 항공편 운행등에 차질이 생길 예정으로, 최대 24시간 동안의 파업을 예고했다.

콴타스 회사 측의 제안은 승무원 교대 시간을 기존 9.5시간에서 12시간으로 연장하고, 업무 중단이 발생할 경우 최대 14시간까지 연장하도록 승무원들에게 요구했다.

또한 콴휴식 시간을 10시간으로 줄였는데,  승무원 노조는 피로가 증가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나선것이다.

콴타스 항공사는 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노조원들에게 4년 동안 3%의 연봉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을 중단했을 때 시행된 2년간의 임금 동결에 따른 것이다.

아직 정확한 파업 날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연장근무와 휴식 시간에 대한 반발에 따라 승무원들 대부분이 파업을 실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콴타스는  현재 여행 호황에 힘입어 수요 급증으로 항공료를 계속 인상 시키며, 12월 달 수익을 1억5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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