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1억달러 사기친 중국인 4명 시드니서 체포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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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거주하는 중국인 4명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투자 사기에 연루돼 긴급 체포 됐다.

19세 2명, 27세, 24세 의 남성들은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2023년 1월 다우닝 센터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 남성들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앱을 조작해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다.

피해자들은 높은 수익률에 속아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됐으며, 그 돈을 모두 여러 은행 계좌로 빼돌렸다.

지난 10월 20일 두명의 19세 남성이 피어몬트에서 체포됐으며, 11월 24일 시드니와 멜버른 공항에서 호주 국적의 중국인 24세와, 27세 남성 2명은 홍콩으로 도주하려다 체포됐다.

호주 형법(Cth)의 400.2B(4)조에 위반되는 사이버 사기 범죄는 최대 15년 징역형이다.

출처: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