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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 최초”로 퀴어 축제 행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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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알바니즈 총리가 지난 토요일 처음으로 퀴어 축제 행진에 참여한 호주 총리로 역사에 기록됐다.

알바니즈 총리는  “내가 첫 번째라는 것은 유감이지만, 호주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적인 나라다”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한 시드니 마디그라 축제는, 45년전 처음 시위를 하다 감옥에 간 사람들이 있었으며 알바니즈 총리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우리는 평등할 권리를 위해 계속해서 주장할 필요가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진 에서는 약 12,000명의 사람들이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 앞에서 옥스퍼드 거리를 걷고, 춤추고, 말을 타며 행진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거리로 다시 돌아왔다.

알바니즈 총리는 NSW 야당 지도자 크리스 민스와 환경부 장관 타냐 플리버섹과 함께 등장했다.

맷 키오 국방부 장관과 맷 시슬스웨이트 국방부 차관보도 호주 국방군이 군복 착용을 허가받은 지 1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육·공·해군과 나란히 행진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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