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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초등학생, 해변에서 2만달러 시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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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쉐이브(Josh Shave) / (10)

시드니의 한 초등학생(10)이 발모랄(Balmoral) 해변에 묻힌 2만 달러 상당의 까르띠에(Cartier) 시계를 찾아 주인에게 돌려줬다.

이 시계는 79세의 지역 주민의 것이었는데, 수영을 하다가 시계를 잃어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시계를 잃어버린 노인의 가족은 해변에서 시계를 찾기 위해 여러 번 시도했지만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때 지역에 거주하는 10세 소년 조쉬 쉐이브(Josh Shave)가 그의 금속 탐지기를 가지고 해변에나타나 잃어버린 시계를 찾기 위해 모래를 수색했다.

조쉬는 해변 모래를 수색하자 1분 만에 잃어버린 까르띠에 시계를 발견했다.

소년에 의해 되찾은 시계는 40년 전 프랑스에 있을 때 구입한 매우 귀한 귀중품이며 시중 가치는 약 2만 달러다.

시계를 되찾은 노인은 “마치 하늘 위를 둥둥 떠다니듯이 기뻤다”고 7뉴스에서 인터뷰했다.

노인의 시계를 되찾아준 소년은 약간의 용돈 정도의 작은 보상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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