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카지노 대기업 경영난으로 500명 감원 > 호주뉴스

경영난과 수입의 급속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지노 대기업인 스타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직원 5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호주 전역에서 정규직 500명을 감원하고 급여 동결 및 이번 회계연도는 인센티브 지급도 취소한다.

한편 시드니와 골드코스트에서 운영되는 카지노 사업은 올해 2억 8천만 달러에서 3억 1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 스타 카지노는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지점에서 각각 5억 4천 1백만 달러와 2억 7천 6백만 달러의 총 수익을 달성했지만 지난 회계 연도 비해  13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카지노 이용자들의 수입의 감소가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 운영 제한이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주목했다.

더 스타 카지노 시드니는 지난해 말, 범죄 활동과 돈세탁에 혐의로 연루돼 1억 달러의 벌금과 카지노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후 논란에 휩싸이고 부터 급속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카지노 사업 영업 실적은 전례 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정직원 500명을 감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