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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다카타 에어백 결함 첫 사망…전세계 1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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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TH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7-07-24 09:58 조회 1,14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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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식 혼다 어코드 차량의 에어백이 터져 나온 모습[출처: 게티이미지]

목에 파편 치명적…호주 71만7천대 같은 위험 노출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일본제 자동차에 쓰인 일본 다카타사(社) 에어백의 결함으로 호주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호주 경찰은 시드니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 당시 2007년산 혼다 CR-V 차량을 몬 운전자는 에어백 결함으로 사망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호주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58살의 남성 운전자는 에어백이 터지면서 나온 작은 파편에 목을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소비자 보호단체인 ‘초이스'(Choice)는 다카타 에어백의 결함으로 호주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210만대 이상이 리콜 대상이지만 아직도 71만7천대가 수리를 하지 않아 같은 위험을 안고 있다. 도요타의 경우 에어백 리콜 대상 차량 54만6천여 대 중 16만여 대만이 부품 교체를 마쳤을 뿐이다.

    일부에서는 에어백 교체를 위한 부품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교체가 늦어지고 있다는 불평이 터져 나오고 있다.

    호주에서는 지난 4월에도 도요타 차량에서 다카타 에어백이 터지면서 21살 여성 운전자가 부상했다.

    다카타의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18번째며 부상자만도 180명 이상이라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사망자는 미국에서 가장 많아 12명에 이르고, 미국의 리콜 대상 차량만도 4천200만 대다. 
    다카타는 일부 에어백에 팽창제로 질산암모늄을 사용했는데, 과도한 폭발력 때문에 에어백 내부 부품이 파편으로 흩뿌려지면서 많은 사상자를 불렀다.

    에어백 결함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다카타는 지난달 도쿄지방재판소에 파산을 신청했다.

    cool21@yna.co.kr
(끝)
  

(C) 연합뉴스 




댓글목록 5

요를레이님의 댓글

no_profile 요를레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senak님의 댓글

no_profile sena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퍼스조아님의 댓글

no_profile 퍼스조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정보감사합니다

by2017님의 댓글

no_profile by201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q100437님의 댓글

no_profile q10043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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