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서 훔친 보석 수령 및 판매 혐의로 세 명의 남성 체포 돼… “람 > 호주뉴스

빅토리아주 경찰은 그들이 오전 10시 30분경 사우스뱅크(Southbank)와 콜필드노스(Caulfield North)에 있는 거주지 뿐만아니라 CBD의 콜린스스트릿(Collins St)에 있는 한 보석가게에서도 구속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각각 31세와 36세, 34세인 콜롬비아 남성 세 명이 체포되었다.

지휘관인 Peter De Santo는 이 수사가 지난 12개월에 걸친 일련의 무장 강도 사건 이후에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33곳의 보석가게는 지난해 10월부터 ‘진열장을 깨고 물건을 훔치는’ 강도들에 의해 공격받아왔는데, 이들은 캐비넷을 부수고 직원들을 위협하기 위해 배트와 해머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락(Toorak)에 있는 한 가게는 두 번이나 타겟이 되었으며, 거래처 사람들 중 일부는 일을 하러 가기가 두렵다고 전하기도 했다.

5월에 있던 한 습격에서, CCTV는 가게 주인이 백룸에 숨어있는 동안 해머와 쇠파이프로 무장한 남성 집단이 길에 있는 것들을 깨부수며 말번(Malvern)의 한 보석가게로 향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지휘관인 De Santo는 경찰이 이 세 남성을 강도 사건으로 취한 귀중품들의 수령자이자 “처리자”로서 혐의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세 남성이 얼마나 많은 절도 혐의에 가담되어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히며, “우리가 의심하는 것은  최근 멜버른 전역에서 가중된 절도 사건과 가정 내 침입으로 인한 범죄수익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De Santo 지휘관은 보석협회가 경찰이 이 범죄 조직을 추적하도록 돕기 위해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급습에서 경찰은 도난당했거나 범죄수익인 것으로 여겨지는 현금과 금, 은, 보석용 원석 그리고 금지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CBD에 있는 집에서는 한 대의 람보르기니 차량 역시 압수되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