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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시의회, 자전거 쉐어링’oBike’에 규칙 시정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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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내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oBike를 운영하는 회사는 멜버른 시의회에서 제안한 규칙들을 적용시키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규칙은 많은 oBike가 시티 주변에 버려지며 도시를 무질서하게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멜버른 내에 있으면서 쉽게 볼 수 있는 노란 자전거 oBike는 몇몇의 이용자가 이곳 저곳에 방치시켜 거리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왔다.

지난주에는 30개의 oBike가 이러한 이유로 멜버른 시의회에 의해 압수되었다.

멜버른, 야라(Yarra)와 포트 필립(Port Philip) 의회는 현재 수준보다 안전성과 편리함을 개선시키기 위해oBike 회사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논의된 규칙은 oBike가 보행자의 진로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 반드시 세워진 채로 주차되어야 한다는 것과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장소에서는 2시간 이내에 이동 처리될 수 있다는 점 등과 같은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싱가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회사의 대변인Chethan Rangaswamy은 이러한 규칙들을 순조롭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지난 몇 주 동안 자사 직원을 더 투입시켰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10명 남짓한 관리자들로는 자전거 이용 현황을 확실하게 관리하기 어려울 것이란 점을 인정한다고 말하며, 현재도 위험한 장소에 주차되어 있는 oBike를 처리하는데 제한된 2시간은 꼭 준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 개의 의회는 이처럼 규칙을 설정하는 것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혼란을 완전히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히며, 현재 더 큰 기업들이 멜버른에서 다른 형태의 바이크 쉐어링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다.

멜버른 시의원 Nicola Frances Gilley는 의회가 사이클링을 장려하고자 하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이 먼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티 내 자전거 이용을 늘리는 방법과 보다 쉬운 자전거 접근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오고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이용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중요해요.”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의회는 압수 기간을 7일에서 14일로 연장하자는 사항에 동의했으며, 그 이후에는 자전거들이 수거·처리되는 것에 동의했다.

oBike는 한 대의 자전거를 수거하기 위해서는 50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하며, 주 마다 자전거들을 회수하기 위한 스케줄 배정을 끝냈다고 전했다.

출처: ABC News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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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안전픽업님의 댓글

no_profile 멜번안전픽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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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mong님의 댓글

no_profile ggomo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궁금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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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u님의 댓글

no_profile qwertu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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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당님의 댓글

no_profile 스카이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유익학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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