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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 등반 금지’ 고려 중… traditional owners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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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 등반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사그라들면서, 울룰루의 ‘traditional owners(유럽 정착 이전에 특정 지역을 점령한 종족 또는 그 후손)’는 오늘 울룰루 등반을 영구적으로 금지시킬 것인지에 대한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울룰루 카타추타 국립 공원(Uluru-Kata Tjuta National Park)을 위한 관리 계획에 따르면, 경영진은 방문객들의 비율이 20%까지 떨어지면 등반가들로부터 울룰루를 영구적으로 폐쇄하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이 회의를 위한 모임은 오늘 아침에 요청되었고, 경영진의 수장인 Sammy Wilson은 이후에 언론을 통해 발표를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만약 등반가들을 금지하는 결정이 내려진다면, 18개월 동안은 효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등반을 기대하고 여행 계획을 세운 관광객들은 그 계획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경영진이 등반을 금지시키고자 하는 의사를 발표했을 때 등반을 원하는 쪽을 선택한 방문객들의 비율은 38%였는데, 1990년대에는 74%였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Traditional owners는 원래 에어즈락으로 알려졌던 울룰루를 사람들이 등반하지 않도록 요청했는데, 신성한 장소의 근본적인 이유인 이 메시지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2015년에 traditional owners의 허가를 구하지 않았던 한 시위자는 등반가들이 울룰루로 올라가는 길을 지나가도록 돕기 위해 사슬을 끊었는데, 그는 자신이 이 신성한 장소와의 어떤 연결을 느꼈고, 사람들이 울룰루를 등반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을 원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행동은 중앙 호주(Central Australia)에 있는 일부 장년층 애보리진에 의해 칭송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어졌던 사슬을 복구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2015년에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국립 공원이 개방된 날에는 방문객들 중 오직 16.2%만이 울룰루를 등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립 공원 경영진은 또한 위험한 날씨나 문화적 이유로 인해 등반 기간 중 77.3%가 문을 닫았었다고 밝혔다.

출처: ABC News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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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u님의 댓글

no_profile qwertu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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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일개미님의 댓글

슈퍼일개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보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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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eo님의 댓글

no_profile skyse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아쉽네요.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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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치극한님의 댓글

no_profile 극치극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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