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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흔들어 사망케 한” 아버지, 건강상 문제로 사망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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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ew Riley Baxter는 무려 17개의 갈비뼈가 골절되고, 눈과 머리에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생후 6 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전직 군인인 Nicholas Aaron Baxter는 2011년에 자신의 아들 Mathew Riley를 심하게 흔들어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타운스빌(Townsville)의 대법원 검찰은 2011년 11 월 3 일 이 남성이 아기를 때렸거나 심하게 흔들어서 그에게 심각한 뇌 손상과 망막 출혈을 일으킨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3 일 만에 피해 영아는 사망했다.

법원은 사건 발생 당일 Baxter의 첫 신고 전화를 받은 구급대원과 신경과, 소아과 및 방사선과 의사로부터 증언을 확보했다.

피고측 변호사 Lincoln Crowley는 최후진술에서 검찰의 주장은 “공상 과학 소설이나 판타지”에 나올 법한 내용이라고 말하며 피고인의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피의자는 아들을 죽이지 않았다. 그는 한번도 그의 아들을 다치게 한 적 없다.”고 진술했다.

이 변호사는 아기가 원래 가지고 있던 건강상 문제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사건에 정답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rowley는 검찰 측이 명백한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 담당 검사 Nathan Crane은 이 사건이 “치정 범죄”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신고 전화 당시 Baxter의 행동에 몇 가지 의문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Crane은 또한 피의자가 신고 전화 당시 “수화기 너머 비명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Baxter 씨가 자신의 아들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녹변을 봐오고 있었다며 거짓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Mathew가 원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아이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거짓말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측은 미국 방사선과 의사 David Ayoub에 의해 제기된 “Mathew가 사건 발생 전 구루병을 앓고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비난했다.

Crane은 영·유아는 뼈를 성장시키기 위해 별도의 비타민 D가 필요 없다고 반박했다.

재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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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스리님의 댓글

no_profile 원투스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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