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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강아지 농장 퇴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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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는 호주에서 첫 번째로 잔인한 ‘강아지 농장’의 잔인한 관행을 끊게 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사육업자들에게 허용되는 강아지 개체 수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Oscar’s Law의 설립자 Debra Tranter은 기자들에게 “애견시장에 팔기 위해 새끼 강아지들을 무수하게 쏟아내면서, 좁디 좁은 곳에 줄 세워진 수백 마리의 강아지들을 이제 더 이상 안 봐도 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의회의 요청과 국민, 수의과 단체, 동물복지단체, 구조단체 그리고 지방 의회 등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해당 법안은 강아지 농장의 근절하고, 빅토리아주의 펫샵의 환경을 개선하며 강아지 및 고양이의 온라인 판매 추적 가능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새로운 법안이 제정됨에 따라, 한 사육업자가 지방의회에 등록하고 기를 수 있는 암컷 강아지는 최대 10마리로 제한된다.

별도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사람들만 농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대 50마리의 암컷 강아지를 기를 수 있게 된다.

Dogs Victoria처럼 고양이 및 강아지와 관련한 단체의 사육업자들은 다른 형태의 사육업자로 인정이 되어 10마리 이하의 암컷 강아지를 사육할 수 있게 되고 소속된 단체의 윤리강령을 따를 수 있다.

빅토리아주 노동당 정부의 대변인은 “불법 사육업자들은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고 말했다.

2018년 7월 1일부터 펫샵은 허가받은 곳(동물보호소와 자원 위탁 보호자)에서만 분양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더 이상 빅토리아주 내 펫샵의 창문을 통해 새끼 강아지들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또한 애완동물 교환등록제도를 통해 고양이와 개의 이력 확인 방법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RSPCA최고 경영자 Liz Walker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쌍수 들고 환영하고 있다.

그녀는 Herald Sun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간 빅토리아주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의 70퍼센트가 어디서 사육되는지 알 수 없다. 연간 60,000여 마리의 강아지들이 태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우리의 고양이나 강아지가 어디서 태어났는지 모르면,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정말 좋은 환경이었거나 끔찍하게 잔인한 환경이었거나.”라고 덧붙여 말했다.

출처: news.com.au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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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st님의 댓글

no_profile David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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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ri님의 댓글

no_profile ariari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어디서든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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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ig님의 댓글

no_profile eci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문제에요 ㅠㅠ 강아지농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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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병오님의 댓글

no_profile 어이병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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