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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크리스마스 연휴는 끝, 아이의 방학은 계속… 지금은 육아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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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고 일터로 돌아갈 시간이 되면서,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의 남은 방학 기간 동안 그들을 어떻게 돌봐야 하나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부분의 고민은 이런 것이다. 보육원으로 돌려보낼 것인가? 조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까? 학교 방학 프로그램을 찾아볼까? 아니면 아이들을 집에 혼자 두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 있어서는 그들이 일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을 집에 남겨두는 것은 아예 선택지가 될 수 없다.

아동안전부(Child Safety) 장관인 Di Farmer는 퀸즐랜드에서 12세 미만의 어린이를 불합리할 정도의 시간 동안 부모가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다.

Farmer는 “이것은 어린아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육아를 할 때 실제로 일어나는 끊임없는 딜레마”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서 “사람들은 일을 하고, 매우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하지만 퀸즐랜드의 경우는 12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들은 아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잘 양육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12세의 딸인 Arkie를 둔 Jeff Smith는 학교 방학과 일 모두를 해결하는 것은 끊임없는 난제라고 털어놨다.

Smith는 “부모들은 언제나 아이들이 시간을 사용할 방법과 아이들과 협력해 운동을 하기 위해 시간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 그렇게 아이들이 해야 할 것과 가야 될 곳이 생기면 우리는 시간을 낼 필요가 없게 된다”고 말하며, “우리는 언제나 이 점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밤이면 이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한 주가 지나면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아이들이 어디에 갈 것인지 계획을 짜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만약 Arkie가 내 직장에 함께 올 수 없었다면, 우리는 너무 비싸거나 우리의 친구들에게 짐이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다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막막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아 전문가인Adrian Rokman은 이맘때가 부모들에게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주는 시기일 수 있으며, 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더 많은 고용주가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모들이 그들의 아이를 여기저기 데려다주고, 또 아이들을 픽업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에 도움을 구할 때 부모는 죄책감을 느끼는데, 이것은 모두에게 스트레스다”라고 말하며,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부모들-그것이 조부모의 도움이든 베이비시터를 고용할 수 있는 능력이든-에게 있어서 이것은 정말 큰 곤경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더 많은 해결책과 더 많은 유연근무제, 일과 생활 사이의 균형에 포커스를 맞추는 더 많은 기업들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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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wedd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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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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