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소프트, 호주 합작법인 설립…”코딩 교육시장 본격 진출” > 호주뉴스

▲ 플레이소프트는 호주 합작법인을 설립해 현지 소프트웨어(SW) 코딩 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본원에서 합작투자 계약식을 진행한 플레이소프트는 오는 10월 멜버른에서 ‘플레이소프트 오스트레일리아(PLAYSOFT AUSTRALIA)’라는 이름의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로써 플레이소프트의 어린이 코딩교육 노하우와 함께 모든 교육 콘텐츠와 개별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플레이소프트 호주법인은 호주 공교육 시장에 코딩 교재를 공급하고, 멜버른 중심의 대도시 방과 후 코딩 교육시장 진출과 함께 물리적 컴퓨팅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교육도구도 공급한다.

스크래치, 아두이노 등 NCS 임베디드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레이소프트는 코딩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코딩학원창업, 코딩지도사 양성, 초등 및 어린이 코딩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코딩영어 등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플레이소프트 호주법인 이철희 대표는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시작되면서 호주의 코딩 교육이 첫걸음 단계에 있어 한국형 코딩 콘텐츠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양국의 장점을 결합해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매진한 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코딩교육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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