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기 벌금 내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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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재 경보기와 관련해서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약 한달 전 12월 말일경, 새벽에 요리를하다 오븐에서 연기가 많이 나서 스모크 디텍터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스모크 디텍터를 끄는 도중 여자친구가 아무 생각 없이 현관문을 열었고, 저는 소리를 질러 1~2초 만에 문을 닫게 했습니다.
아파트먼트에서는 파이어알람은 울리지 않았지만 현관문을 열었던 것이 걱정이 되어, 소방서에 연락을 해, 혹시 신고가 들어간 것이 있느냐고 물어봤고, 주소를 물어보는 것을 보니 따로 자동으로 신고가 들어온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오븐에서 연기가 좀 난 것이니, 올 필요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소방서에서는 계속해서 유닛넘버를 물어봤고, 연기만 난 것이라고 말했으며,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음에도, 유닛넘버를 물어보는 순간 이미 출동했다고 강제로 집을 확인해야된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소방차와 소방관 6분 정도 오셨고, 1층에서 상황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인을 해야된다며 저희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저희 집을 확인하는 동안 소방관 1분이 저희와 계셨는데, 저는 이미 화재알람의 벌금에 대해서 알고있어서, 그 분에게 계속 따로 청구가 되느냐고 물어봤고, 청구될 것은 없을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모두들 되돌아간후 한달여가 지난 지금 부동산에서 약 4500불을 내야된다면 연락이 왔습니다. 상황설명도 필요하다고 하면서요. 막상 소방서에 직접 찾아가보니, 저희에게 세입자냐고 물어보며 우리한테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먼트 시설팀에게 차지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저희집과, 부동산, 아파트시설운영 업체, mfb(소방서) 이렇게 복잡하게 계속해서 이메일을 통해 조사중인데,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파트 대부분이 연기감지기가 울리는 상황에서 문을 열면 자동으로 화재알람이 울려야 되는데, 이게 제데로 되지 않아 벌금이 나왔고 부동산에서는 이 벌금을 저희한테 청구하는게 아닐까 싶어 질문글을 올립니다.
대부분 한국분들은 저희같은 경우가 있었을때, 벌금을 전부 지불했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것도 알고있으나, 소방차 한대당 시간당 2500달러 정도라고 하는데, 제가 계속해서 불이 난것이 아닌것을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이 넘는 시간을 소비했다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4500불정도 나왔으니 너무 억울합니다. 다음달에 한국 귀국 예정이라 다음달 내로 집을 테이크오버 할 예정인데, 이게 해결이 안되면 8000불은 넘게 깨지니 어휴,,, 혹시나 아시는 정보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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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0
jackrussel님의 댓글
jackru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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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감사해요
gooddaytoo님의 댓글
goodday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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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억울하시겠어요... 일잘해결되길바래요
zzangguyaa님의 댓글
zzangguy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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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깝네요. 부디 잘 해결되길바래요.
어서와멜번은처음이죠님의 댓글
어서와멜번은처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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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에 전화를 한게...이렇게 일이 커지다니ㅠㅠ 속상하시겠어요
Ceoceohell님의 댓글
Ceoceo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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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세입자가 문열어서 파이어 알람율렷는데 다행이 세입자가 바로 소잘서에 전화해서 발금은 나오지 안앗어요
전화한 기록이 잇다면 돈을 내지 안으셔도 될거에요 잘
해결하세요
Rex2580님의 댓글
스모크디텍터가 처음에 울리고 조취를 취한거면 원래 소방서에 연락이 가는게 아닐텐데 희안하네요. 제가 이번에 새로 렌트해 들어간 집에 스모크 디텍터가 고장이라 수리할 때 기사분이 얘기해 주셨는데 처음 울리고 5분인가 지나도록 조취를 안취하면 두번째 울리고 소방서에 연락이 간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소방차 왔으면 무조건 돈 나가죠...